나이를 먹을 만큼 먹고도 꿈을 잊지 못해 날마다 더블린 번화가에서 거리의 악사를 자처하는 남자(글렌 한사드)는 자신을 버리고 런던으로 떠나간 옛 여자를 잊지 못한다. 체코에서 온 소녀(마르게타 이르글로바)는 늘 해사한 얼굴로 행인들에게 꽃이며 잡지를 권하지만, 어린 딸과 어머니를 부양하는 그녀에게도 아픔은 있다. 고향에서는 ...
배우라는 꿈을 안고 10년 동안 엑스트라 길만 걸어온 여몽은 오늘도 꿈을 향해 돌진한다. 여몽은 연기에 대한 열정도 노력도 그 누구보다 훌륭하지만 그녀의 발목을 잡는 건 못생긴 얼굴. 하지만 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의 멸시와 비웃음에도 무너지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온 그녀였지만 믿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운명이라는 현실에 ...
강력반 문제아로 낙인 찍힌 다혈질 형사 장도영. 연수원 수석출신의 스타검사 오진우. 얼마 전 오진우가 잡아 넣은 유강진이 출소해 정계진출을 준비하고, 오진우는 유강진에 얽힌 살인사건과 비리에 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 한 편, 장도영은 유강진의 하수인에 의해 동복 동생을 잃게 된다. 공동의 적이 생긴 장도영과 오진우는 이제 한 ...
뼛속까지 차별주의자인 ‘마이크 버든’은 우연히 자신과 정반대인 ‘주디’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된다. ‘버든’은 ‘주디’와 가까워 질수록 자신의 신념이 뿌리째 흔들리는 사건들을 경험하며 삶의 변화를 겪는다. 이후 가족과 친구들에게 외면당하고, 직장과 돈까지 모든 것을 잃게 된 ‘버든’은 아무런 조건 없이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목사 ...
결혼식 당일 러시아와의 전투에 징집된 ‘도뷔시’는 자유를 주겠다는 대령의 말에 열심히 싸웠지만 배신당한다. 그 후 지옥 같은 곳에서 탈출한 ‘도뷔시’는 도적이 된 동생을 만나 그의 손을 잡는다. 한편 대령과 그의 부인 대공녀는 러시아 군대의 지원을 받기 위해서 무법자 ‘도뷔시’를 처리해 능력을 증명하려 하는데…
고급 빌라에서 수위로 일하며 친절하고 누구에게나 예의 바른 세자르는 병든 노모를 수발하며 사는 평범한 남자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빌라 주민들의 행복을 조금씩 파괴해가며 살아야 할 이유를 찾고자 한다. 이어 자신이 근무하는 빌라에 사는 클라라라는 여성을 사랑하게 된 그는 그녀가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아는 순간 그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