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게이타’와 남동생 ‘히나타’는 폐허를 발견하고 숨바꼭질을 한다. 그러다 히나타가 돌연 사라지고 게이타는 죄책감에 성인이 된 후에도 실종된 아이들을 찾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에게 당시 촬영된 비디오테이프를 받게 되고 게이타는 과거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다시 한번 그 산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
냉혹한 킬러 형욱은 사건 처리 후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된다. 인기도, 삶의 의욕도 없어 죽기로 결심한 무명배우 재성은 신변 정리를 위해 들른 목욕탕에서 그런 형욱을 보게 되고, 자신과 그의 목욕탕 키를 바꿔 도망친다. 이후 형욱은 자신이 재성이라고 생각한 채, 배우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몸보다 훨씬 큰 귀를 가지고 태어나, 뒤뚱거리는 모습으로 서커스단의 웃음거리가 된 덤보. 어느 날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와 그의 아이들, 밀리와 조가 덤보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유능한 사업가 반데비어가 덤보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접근한다. 매력적인 공중 곡예사 콜레트와 함께 하늘을 날게 된 덤보는 그의 ...
어린 아들의 사진이 담긴 깃발을 오토바이에 꽂고 15년째 중국 전역을 누비는 레이저콴.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선 그는 이제 그만 포기하라는 사람들의 만류도 아랑곳하지 않고 크고 작은 도움을 전해준 사람들의 마음을 노트에 빼곡히 기록하며 언제나처럼 다시 길을 나선다.
암흑의 시대. 천지를 뒤흔드는 태초의 대결. 인간과 동물 모두 야생의 본성이 살아 있고 거대한 맘모스가 지축을 흔들며 땅 위에서 공존했던 시대. 산에 사는 작은 부족의 젊은 청년 들레이(스티븐 스트레이트)는 아름다운 에볼렛(카밀라 벨)을 사랑한다. 하지만 낯선 전사들이 부족을 급습하고 에볼렛을 납치해가자 들레이는 살아남은 부족들과 ...
조용히 무너져 가는 결혼 생활 속, 중년에 접어든 알렉스는 이혼을 앞두고 뉴욕의 스탠드업 코미디 무대에서 삶의 새로운 의미를 찾으려 한다. 한편, 테스는 가족을 위해 내려놓았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 둘은 공동 양육이라는 새로운 관계 속에서 각자의 정체성을 다시 정의하며, 사랑이 다른 형태로 이어질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밤마다 모든 것이 살아나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 야간 경비원 ‘래리’(벤 스틸러)는 대통령 ‘테디 루즈벨트’(로빈 윌리엄스), 카우보이 ‘제레다야’(오웬 윌슨), 말썽꾸러기 원숭이 ‘덱스터’ 등 매일 밤 살아나는 전시물들과 함께 판타스틱한 박물관 재개장 전야 이벤트를 개최한다. 하지만 점차 마법의 기운을 잃어 가는 황금석판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