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진 장군의 처 오숙근은 전장으로 보낸 남편 걱정에 하루가 편할 날이 없다. 그러던 와중, 남편에 대한 일본 형사 미우라의 수사망이 점차 좁혀오자 오숙근은 그녀를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남편에게 가기로 결심한다. 김좌진 장군은 오숙근과 그의 일행의 도움을 받아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끈다. 1930년, 만주에 정미소를 차린 ...
2024년 1월 29일, 가자지구에 대피 명령이 떨어진 날. 6살 소녀로부터 1통의 신고가 접수된다. “나한테 총을 쏘고 있어요, 제발 데리러 와 주세요” 적신월사는 구조대와 단 8분 거리에 있는 ‘힌드’를 구하기 위해 조정 절차를 이어가지만 구조 작전은 무려 5시간 동안 이어지는데...
작가이자 감독 에런 소킨이 그려내는 무대 뒤 드라마. 월요일 대본 리딩부터 금요일 방청객 초청 녹화까지 '왈가닥 루시'를 제작하는 한 주 동안, 루실 볼(니콜 키드먼)과 데시 아르나스(하비에르 바르뎀)는 그들의 쇼, 경력, 그리고 결혼 생활을 위협하는 사적이고 직업적인 위기를 연이어 마주한다.
왕년에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전설의 록가수 태수(김상중 분)는 아들 건성(김흥수 분)의 집에 아무렇지 않은 모습으로 15년만에 찾아 온다. 아들 이름마저, 건성이라고 지을 만큼 인생 자체를 대충 사는 것이 삶의 철학인 태수는 책임감 있고, 희생적인 기존의 아버지상과는 거리가 멀다. 한편, 아들 건성은 아버지처럼 되지 않기 위해, ...
교장인 아버지와 아름다운 어머니를 둔, 그리고 부유한 집안에서 살고 있는 12살 난 외동딸 ‘미츠코’는 자신이 길로틴에서 태어났다는 황당한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 부모의 성교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된 후, 아버지에 의해 구멍을 뚫어 놓은 첼로 가방에 억지로 들어가 부모의 성교를 훔쳐보도록 강요당한다. 그 후, 아버지에게 강간당한 ...
“어디에 있어도 네가 보여” 런던에 살고 있는 작가 지망생 ‘안나’ 앞에 평범한 삶을 원하는 그녀 ‘로빈’이 나타난다. 첫 만남부터 거부할 수 없는 끌림을 느낀 그들은 생애 단 한 번, 처음 겪는 사랑을 시작한다. “날 사랑해줘. 원하든 원치 않든” 창작에 대한 집착과 갈망이 심해진 ‘안나’는 점점 현실 감각을 잃어가고 ‘로빈’은 ...
이집트 나일 강에서 열리는 호화로운 결혼 연회에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초대를 받는다. 식의 주인공은 리넷과 사이먼. 리넷은 자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친인척들과 재산 관리인, 그리고 헤어진 과거의 연인까지 모두가 자신의 막대한 재산을 노리고 있다는 생각에 빠져 에르큘 포와로에게 자신을 지켜달라는 의뢰를 한다. 그러던 와중에 또 ...
직장, 돈, 남자도 잃은 삼재인생의 스테파니 플럼(캐서린 헤이글)은 고향에 있는 범죄사무실에 겨우 취업하게 되고 인생을 한 방에 바꿀 5만 달러라는 엄청난 인센티브와 위험수당이 걸린 남자를 찾는 일을 맡게 된다. 그녀가 쫓는 그는 살해 용의자인 전직 경찰관 조 모렐리(제이슨 오마라)로서 우연케도 그녀의 첫 경험이자 첫 사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