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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
HD 6.995 min
집 밖으로 한 발짝도 나오지 못하는 여자, 멀리서 들려온 소음에 머리를 감싸 쥔 채 벌벌 떠는 남자, 그리고 밤마다 악몽을 꾸며 신음하는 어린이. 소이탄은 도시를 일순 잿더미로 만들었고, 사람들은 떼로 죽거나 홀로 남겨졌다.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세 인물은 우연히 한 집에서 먹고 자며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지만, 평범한 일상을 기대하기엔 요원하다.
오래 전 과거의 오해와 비밀을 풀어나가는 왕년의 챔피언 친구들 강칠과 종구의 뜨거운 고백. 까칠한 여배우 서정을 오랜 시간 항상 옆에서 지켜보며 10년째 짝사랑해온 매니저 태영의 용기 있는 고백. 자신의 딸을 죽인 범인의 딸과 마주해야 했던 형사 명환과 아빠가 돌아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은유의 진실된 고백.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
삶에 치여 제대로 된 연애 한 번 못해본 남자 ‘창수’(윤시윤) 낯선 이에게 받은 향수를 뿌리자마자 여자들이 달려든다?! 가족에 치여 누굴 좋아해본 적도 없는 것 같은 여자 ‘아라’(설인아) 어느 날, 매일같이 타던 버스에서 나는 향기에 두근대기 시작한다 ‘창수’에게 이끌린 ‘아라’는 영문도 모른 채 사랑에 빠지고, 서툴러도 ...
중학생 정희는 늘 가족 탓만 하는 엄마가 불만이다. 불행의 비밀을 풀기 위해 사진 속 할아버지를 찾아 가출을 단행한다.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에피소드 속에서 정희는 잃어버린 가족의 퍼즐을 맞추며, 어딘가 어설프지만 따뜻한 성장 여행을 시작한다. 과연 그녀는 엄마의 사춘기를 끝내고 가족의 잃어버린 조각을 되찾을 수 있을까?
대학교 산악 동아리 에이스 출신이지만 졸업 후 몇 년째 취업 실패로 눈칫밥만 먹는 용남은 온 가족이 참석한 어머니의 칠순 잔치에서 연회장 직원으로 취업한 동아리 후배 의주를 만난다. 어색한 재회도 잠시, 칠순 잔치가 무르익던 중 의문의 연기가 빌딩에서 피어 오르며 피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서울 도심은 유독가스로 뒤덮여 일대혼란에 ...
결혼 후 나의 첫 생일, 아내가 죽었다. 사랑하는 아내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이시가미(니시지마 히데토시 분). 그는 결혼 후 아내와 처음으로 함께 생일을 맞이할 설렘을 안고 집으로 향한다. 부푼 마음을 안고 집에 돌아온 이시가미는 싸늘한 시체가 된 부인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다. 하지만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내에게서 ...
은밀한 저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미녀들의 24시간이 생중계 되는 인기 포르노 사이트 걸하우스. 전세계의 접속자들은 50여대의 카메라를 통해 미녀들의 일상을 지켜본다. 이러한 걸하우스의 새로운 멤버가 된 카일리. 풋풋한 매력과 완벽한 몸매의 스트립쇼를 선보인 카일리는 단숨에 걸하우스의 기대주로 떠오른다. 그 중에서도 두 남자, 고향 ...
<서브젝트>는 호평을 받은 다큐멘터리 <계단: 아내가 죽었다>, <후프 드림스>, <더 울프팩>, <프리드먼가 사람들 포착하기>, <더 스퀘어> 등에 출연했던 주요 인물들을 통해 스크린에서 자신의 삶을 공유하는 경험이 어떻게 그들의 인생을 변화시켰는지 탐구한다. 한때 다큐멘터리 ‘스타’였던 이들은 그 과정에서 겪은 최고와 최악의 ...
자칭 터프가이 재필과 섹시가이 상구. 현실은 잊지 못할 첫인상으로 이사 첫날부터 동네 경찰 최 소장과 남 순경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되지만, 꿈꾸던 유럽풍 드림하우스에서 새출발한다는 것에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물에 빠질뻔한 미나를 구해주려다 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이어진다. 한편 미나를 찾으러 온 ...
17세의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 ‘벨라’는 집안 사정으로 워싱턴 주 포크스에 있는 아빠의 집으로 이사를 온다. 전학 첫날, ‘벨라’는 냉담하지만 자신을 무장 해제시킬 정도로 잘생긴 ‘에드워드’와 마주치고, 전율과 두려움 넘치는 인생의 전환을 맞이한다. ‘에드워드’와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 ‘벨라’. 하지만 ‘에드워드’와 그의 ...
1937년, 젊은 우편 배달부 아창은 전쟁 속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일본군 종군 기자 이토 히데오의 요청으로 난징의 한 사진관에서 사진을 인화하게 된다. 사진관 주인 진씨 가족과 그곳에 하나 둘 모인 피난민들 그리고 비밀리에 인화된 수백 장의 사진. 그 사진 속에는 일본군의 참혹한 만행과 살아 남기 위해 숨죽인 평범한 이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