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 끝이 나야 박수를 받는 사랑을 했었다. 너도 그렇게 울 거면 그냥 나랑 같이 있자. 붙잡아도 봤지만 그녀는 탁자 위에 목걸이를 올려놓고 정말로 가버렸다. 마음껏 말할 수 없었던 사랑이었기 때문이었을까, 남자의 주머니에는 그 목걸이와 아직도 놓아주지 못한 마음이 무겁게 남아있다. 하지만 남자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이별을 ...
여배우의 죽음과 함께 알려진 대한민국 최악의 성추문 사건. 가진 거라곤 집념 하나뿐인 기자 ‘이장호’는 그녀가 밝힌 인물과 그 주변을 조사하며 진실을 공개하고자 한다. 하지만 가해자로 밝혀진 이들은 권력으로 사건을 무마하고, 수사조차 진전되지 않아 애써 밝혀진 진실이 사라질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산 정상에서 추락한 한 남자의 변사 사건. 담당 형사 해준은 사망자의 아내 서래와 마주하게 된다. 남편의 죽음 앞에서 특별한 동요를 보이지 않는 서래. 경찰은 보통의 유가족과는 다른 서래를 용의선상에 올린다. 해준은 사건 당일의 알리바이 탐문과 신문, 잠복수사를 통해 서래를 알아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져가는 것을 ...
“나는 나타샤 캄푸쉬. 8년전 납치당했습니다” 1998년3월2일, 열살 나타샤 캄푸쉬는 등교길에 납치당한다. 지하의 1.5평 작은방에 갇힌 나타샤. 범인은 그녀에게 “복종”만을 강요하고, 상습적인 구타와 폭언, 굶김으로 그녀를 사육하기 시작한다. 그가 누구인지, 왜 납치했는지 이유를 모른 채, 기아와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점점 ...
제2차 세계 대전, 일본의 요새 이오지마에 상륙한 미군해병은 전투 중 의례적으로 성조기를 꽂는다. 그러나 이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은 희망을 갈망하던 국민들을 사로잡아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전쟁의 종식을 알리는 의미가 되었고, 아들이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오리란 희망을 품게 했고, 자식을 잃은 부모들에게는 위안과 자부심이 ...
남들에겐 바늘, 내겐 검! 남들에겐 고양이, 내겐 귀여운 '복실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겁없는 녀석이 온다! 두려움이 미덕인 생쥐 세계에서 쥐덫을 놀이기구로 삼고, 미술 시간에 고양이 그림을 그리는 등 용감무쌍 행동으로 마을을 놀래키는,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데스페로. 항상 새로운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던 ...
실비아(Silvia: 페네로프 크루즈 분)는 고속도로변에서 매춘 술집을 운영하는 카르멘(Carmen: 안나 칼리에나 분)의 조카(국내 번역에는 조카지만, 실제 설정은 어머니임)로 팬티 회사의 공장에서 일하는 아름답고 관능적인 처녀이다. 실비아는 팬티 공장 사장의 아들 호세(Jose Luis: 조디 몰라 분)와는 연인 사이인데 ...
선과 악의 대립은 악당의 아이들인 말, 이비, 카를로스와 제이가 잃어버린 제도에 오라돈의 신입생을 모집하러 돌아오며 계속 이어진다. 잃어버린 제도를 떠나려는 찰나, 장벽이 무너지고 오라돈이 위험에 처하자 우마와 하데스의 복수가 두려운 말은 영원히 장벽을 막아버리기로 결심한다. 한편 신비한 어둠의 힘은 계속 오라돈의 사람들을 ...
드랙의 사랑스럽고 힘이 넘치는 거대한 강아지 팅클스는 공놀이를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호텔 일로 바빠 드랙은 털북숭이 팅글스에게 그와 대신 놀아 줄 수 있는 친구를 찾아 주려 하지만, 잘못된 만남만 계속되고, 팅클스가 절대 안 어울리는 친구를 만들게 되자 드랙의 계획은 엉망이 되어버리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