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상흔을 뒤로하고 미국에 정착한 건축가 라즐로 토스. 미국 이민자의 냉혹한 현실 속에 전쟁의 트라우마를 견뎌내던 어느 날. 라즐로의 천재성을 알아본 부유한 사업가 해리슨이 기념비적인 건축물 설계를 제안한다. 하지만, 시대와 공간, 빛의 경계를 넘어 대담하고 혁신적인 그의 건축 설계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반대에 ...
"나한테 별로 고마워하지 않아도 돼요" 까칠한 어른 윤서, "한 번 쯤은 자기를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잖아요" 꿈 없는 청년 수찬. 시청 정기간행물의 인터뷰어 '윤서'에게 사람의 온기는 한여름의 습하고 불쾌한 더위 같은 것. 그러던 어느 날, 청년 배달원 '수찬'과 실랑이를 벌이고 만다. 이후 인터뷰 자리에서 우연찮게 다시 ...
지적이며 화려한 입담과 수려한 외모를 갖춘 루이스는 또 다른 상대를 물색하러 나선다. 그가 오늘 바에서 만난 여성 ‘세라’는 매혹적인 외모지만 그늘진 표정에 비밀을 간직한 듯하다. 차갑고 도도했던 세라도 루이스와 대화를 나눈 뒤엔 그의 매력에 빠지고 함께 밤을 보내게 되지만, 루이스의 집에서 뜻밖의 일행을 만나게 되는데…
“은밀하고 섹시한 남녀의 사상최대 코믹 스캔들!” 세상에서 가장 찌질한 그 놈, 지구에서 가장 섹시한 그녀를 입다! 진심과 흑심이 엇갈린 발칙한 상상이 시작된다! 재력 빵빵, 직업 번 듯! 남들 다 부러워하는 변호사 자리를 꿰차고 있으면서도 평생 여자의 눈 한번 제대로 마주쳐 보지 못한 모태솔로 ‘제칠’. 여자만 보면 ...
불가사의한 이유로 사람들의 출입이 금지된 채 방치된 미국 해안지대에 펼쳐져 있는 미스터리한 X구역. 이곳과 관련된 사안을 다루는 비밀 정부 기관 서던 리치는 점점 커져가는 엑스구역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쉬머라 불리는 탐사대를 파견해 왔다. 이에 가담했던 남편이 의식을 잃은 채 돌아오자, 전직 군인이자 생물학자인 레나는 남편을 ...
한국전쟁이 종료된 1953년, 아직은 전쟁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서울 명동의 ‘오리엔타르’ 다방에 한 남자가 찾아온다. 뿌연 담배연기가 가득한 다방에 앉아 환담을 나누던 문인과 화가. 누군가 문득 남산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화제에 올리고, 육군 특무대 상사라 밝힌 남자는 다방에 모인 사람들을 추궁하기 시작한다. 죽은 이와 관련된 ...
군왕의 폭정으로 도탄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선 예언대로 봉신대진을 펼쳐야 했지만, 오히려 어둠을 대표하고 권력을 유지하려던 태사의 주선대진이 펼쳐지게 되었단 것은, 세상은 절망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지옥이(군왕의 폭정이 지속) 되어갔단 의미, 원인은..?뇌진자가 봉신대진을 펼치기 위해선 풍뢰날개가 필요했으나, 이 풍뢰날개를 ...
빈센트 반 고흐는 생전 단 한 작품 밖에 그림을 팔지 못했으나, 지금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화가로 꼽힌다. 광기의 예술가, 비운의 천재 등 수많은 수식어와 함께 그의 굴곡진 삶은 신화 그 자체가 되었다. 가난과 외로움 속에 살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운명의 친구 폴 고갱을 만난다. 그마저도 자신을 떠나자 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