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의 조용한 주택가에 살고 있는 베카와 하위 코벳 부부. 완벽했던 부부의 행복한 생활은 8개월 전 사랑하는 아들 대니를 잃으면서 한 순간 변해 버렸다. 하위는 대니와의 추억을 간직한 채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싶지만, 슬픔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베카는 집 안에 남아 있는 대니의 흔적을 하나하나 지운다. 그러던 어느 날, 베카는 ...
1943년 11월, 나치는 소련 고아들을 비리차(Vyritsa)로 이송해 옛 소년단 캠프 자리에 이른바 ‘어린이 보호소’를 설치한다. 그러나 그곳은 보호와는 거리가 먼 곳이다. 아이들은 극심한 추위와 굶주림, 강제 노동에 시달리며, 명령에 불복할 경우 감금되고 탈출을 시도하면 즉결 처형당한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사실은 아이들이 ...
조선 말엽 팔도 유람하던 떠돌이 총각 억쇠는 두메산골의 세도가인 안진사댁에 머슴으로 눌러앉아 금순이와 순수한 사랑을 꽃피운다. 나이 50이 넘도록 자식을 갖지 못한 안 진사는 후처인 젊은 마님을 박대하며 마침내 씨종인 금순에게 촉수를 뻗힌다. 밤마다 고독을 달래던 마님은 본의 아니게 억쇠와 통정을 하기에 이르고 그것이 안 진사에게 ...
도미니크와의 의리는 지켰지만 경찰로서 자신이 쌓아 왔던 모든 것을 잃은 브라이언은 경찰 뱃지를 반납하고 LA 를 떠나 스트리트 레이서로서 내깃돈을 따며 전국을 떠돌고 있다. 마이애미 연방정부는 돈 세탁을 무역사업으로 둔갑시켜 화려한 사업가 행세를 하고 있는 카터 베론을 검거하려 하지만, 그가 불법 스트리트 레이싱에 관련되었단 사실 ...
남아프리카에서 밀수된 엄청난 양의 다이아몬드가 사라지자 영국 정보부는 제임스 본드에게 다이아몬드 추적을 지시한다. 본드는 관련자들을 한 명씩 추적하며 라스베이거스까지 오게된다. 그 과정에서 관련자들이 차례대로 살해되고 본드도 몇 차례 위기를 넘긴다. 악당 블로펠드는 다이아몬드를 탈취하여 레이저 빔을 이용한 특수무기를 만들고 이 ...
삶에 끝에서 만난 인연 내 생애 가장 눈부신 순간 ‘사이에서’ 남편의 상습적인 폭력으로 오랜 세월 고통 받아 온 ‘그녀’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후, 현재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여행 길에 오른다. 그리고 그 길에서 ‘그녀’는 운명 같은 사랑과 마주하게 되는데… 한편, 아버지를 죽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