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예일 대학에서 연극학 석사까지 받았으나 고작 시체 역할 이나 대사 없는 엑스트라만 겨우 할 뿐인 사우(주성치)는 그 역할마저 빼앗길 지경에 있다. 그런 사우에게 한 번의 기회가 더 찾아오고 자신의 몸 위로 바퀴벌레가 지나가도 연기에만 몰두한다. 그런 사우를 보고 감독은 그를 칭찬하지만 실수로 특수효과 기구를 잘못 건드려 ...
멕시코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9살 소년 까를리토스는 LA로 일하러 간 엄마 로사리오가 하루 빨리 자신를 데려가 주기만을 기다리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전화로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까를리토스와 엄마 로사리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혼자 남게 된 까를리토스는 국경을 ...
1950년, 44세의 푸이는 소련군의 감시 아래 중국인 800명과 함께 조국으로 돌아가는 동안 자기 비판의 생애를 기록하며 황제였던 과거를 회상한다. 1906년 자식이 없는 광서제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된 4살의 푸이는 즉위 3년째에 발발한 신해 혁명으로 궁중 생활의 마지막을 맞는다. 자금성에서 연금 생활을 하며 결혼을 하고 시대 ...
1. 선우와 익준 한 연인이 같은 영화 공동연출을 하며 사랑과 이별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 2. 하나이야기 오랫동안 연을 끊은 아버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하나는 생전 처음 본 이복동생을 떠맡게 된다. 3. 깃털처럼 가볍게 음악이 흘러나오는 서울과 전주. 하루하루 가벼워지고 싶은 소망을 담은 연인의 사랑 이야기
1930년대 중국, 수많은 무술가들의 메카가 된 불산에서 엽문은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영춘권의 고수이자, 백전불패를 자랑하는 신화와 같은 실력으로 중국 전역에 명성을 떨친다. 어느 날 일본이 중국대륙을 침략해 중일전쟁이 발발하고 불산은 일본의 식민지배 하에 놓이게 된다. 일본은 민족혼 말살정책의 일환으로 불산의 ...
어느 날, 담임 교사 수현을 따라 집까지 찾아간 요한. 수현은 가정의 보살핌을 못 받고 있는 듯한 요한에게 밥을 먹여 돌려 보낸다. 하지만 그 날의 일로 모든 것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한 번의 거짓말로 인해 상처가 덧나는 수현, 상처가 아물어가는 요한. 이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선 서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