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3년, 천진난만한 열네 살 정민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의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다. 함께 끌려온 영희, 그리고 수많은 아이들과 함께 기차에 실려 향한다 곳은 제2차 세계대전의 차디찬 전장 한 가운데. 그곳에서 그들을 맞이한 것은 끔찍한 고통과 아픔의 현장이었다. 소녀들은 영문도 모른 채 무지막지한 군홧발 아래서 ...
DMZ에서의 군사적 도발과 계속되는 핵실험으로 인한 세계적인 긴장상황을 완화하고 미사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의 최고위급회담이 이루어진다. 이때를 기회로 한국측 경호요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북한 출신의 ‘강’을 중심으로 한 테러리스트들이 백악관을 초토화시키고 대통령을 인질로 붙잡는다. 그들의 요구조건은 동해에 있는 ...
사쿠라가오카 고등학교 3학년인 에노모토 나츠키는 소꿉친구인 세토구치 유우를 짝사랑 중이다. 오랜 시간의 짝사랑 끝에 용기를 내서 고백하지만 부끄러운 마음에 유우에게 한 고백을 ‘고백 예행 연습’이라고 얼버무린다. 여전히 유우를 짝사랑 하는 나츠키는 진짜 감정을 계속 숨기던 중, 같은 반 친구인 아야세 코유키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게 ...
영화 제작발표회 현장. 무대인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오선생(유덕화)는 경찰을 사칭하는 인물들에게 납치 당한다. 경찰은 당시 사건현장에 있던 인물들을 통해 범인이 장화(왕첸웬)임을 파악한다. 하지만 범인의 위치는 알 수가 없고 몇시간 후 오선생의 친구로 부터 돈을 찾아오라는 범인의 연락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온다. 형봉(유예/류예)를 ...
1969년 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유복하지만 엄격하게 자라는 열두 살짜리 소년 앨런은 어느날 공장 신축부지에서 이상한 북소리를 듣는다. 소리를 따라간 앨런은 나무로 만들어진 이상한 게임판을 발견한다. 마침 집에 온 새라와 함께 게임을 하던 앨런은 그만 게임의 마법에 걸려 게임판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1995년, ...
귀여운 소년 ‘이든’의 단짝 반려견 ‘베일리’는 행복한 생을 마감한다. 하지만 눈을 떠보니 다시 시작된 견생 2회차, 아니 3회차?! 1등 경찰견 ‘엘리’에서 찰떡같이 마음을 알아주는 소울메이트 ‘티노’까지! 다시 태어날 때마다 성별과 생김새, 직업(?)에 이름도 바뀌지만, 여전히 영혼만은 사랑 충만! 애교 충만! 주인바라기 ...
주인공 커비 레인은 남자친구 빈센트의 집으로 향하던 중 차 고장으로 황무지에 고립된다. 그사이 세상은 이상 현상이 일어나 좀비로 가득해지고, 커비는 좀비 떼 사이에서 자동차 전화 상담원인 맥스와 통화를 계속한다. 견인차를 부르는 게 무리라는 걸 알게 되고 커비는 역경을 헤치며 상담원 맥스가 있는 곳으로 가지만 맥스는 죽고 만다. ...
심리적 외상으로 침대 밖을 벗어날 수 없는 19세 소녀 잎새의 삶은 식물 그 자체이다. 하루하루를 지옥이란 일상 속에 살아가던 그녀의 집에 어느 날, 낯선 사내가 찾아온다. 자신을 삼촌이라 밝히는 그의 존재가 새로운 보호자일지, 또 다른 포식자인지 알 수 없는 잎새. 먹고 먹히는 생태계 속에서 식물과도 같은 존재인 잎새는 과연 ...
오늘은 수요일... 결혼 10년차인 철수와 영희만의 은밀한 약속이 있는 날이다. 지난 수요일도 다음주 수요일도.. 그다지 자랑할 것도 내세울 것도 없는 두 사람이지만 서로에 대한 믿음이나 사랑만으로도 행복해 할 줄 알며 만족해 한다. 그러던 어느날... 철수가 느닷없이 직장을 잃게 되면서 내 집 마련이라는 소박한 꿈을 키우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