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독일. 15살 소녀 레이나는 독일인 엄마와 아프리카계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나치가 전쟁을 준비하는 엄혹한 시기에 레이나의 엄마는 피부색이 다른 딸을 보호하기 위해 애를 쓴다. 레이나는 히털러 유겐트라고 부르는 나치 청년당원 루츠와 사랑에 빠지는데...
싱글 맘의 신분으로 어렵게 요양원에 임시로 취업하게 된 ‘니나’. 비슷한 처지의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것에 기쁨을 느끼던 것도 잠시, 그녀는 그 곳의 이사장 ‘마르코’에게 치욕적인 성추행을 당하게 된다.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니나’는 수사를 시작 하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동료들은 오히려 ‘니나’를 몰아 세우기 ...
부산의 부두 하역장에서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강철이. 안정적인 직장도, 기댈 수 있는 집안도, 믿을만한 ‘빽’도 없지만 그래도 힘들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 ‘깡’으로 뭉친 부산 사나이다. 거기에 아픈 엄마까지 책임져야 하는 고달픈 강철, 어느 날 서울에서 여행 온 자유로운 성격의 ‘수지’를 만나고, 잠시나마 ...
어느 날부터, 어린아이들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강력계 형사 알리는 이러한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밤 낮 없이 수사에 매진한다. 한편 사건 수사 중 25년 전 사라진 친구 사미에르가 발견되고 충격적인 그의 모습에 연락이 끊겼던 친구들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 그렇게 그날의 기억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사건은 ...
2년 전 사고로 남편을 잃은 32살 효진(임수정)은 그녀의 절친한 친구인 미란(이상희)과 동네 작은 공부방을 하며 혼자 살아간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효진 앞에 어느날 갑자기 죽은 남편의 아들인 16살 종욱(윤찬영)이 나타난다. 오갈 데가 없어진 종욱의 엄마가 되어달라는 당황스러운 부탁. 효진은 고민 끝에 피 한 방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