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 의식을 행하던 베드로 신부가 테러리스트에 빙의한 악마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베드로 신부의 보살핌 아래서 성장한 조세핀은 그의 죽음에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언니 매들린은 베드로 신부의 죽음에도 전혀 감정의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자살한 엄마처럼 술을 마시고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베드로 신부와 알고 지냈다는 ...
영화감독 ‘태훈’은 새 영화를 찍기 위해 일본의 지방 소도시인 나라현 고조시를 방문한다. 조감독 ‘미정’과 함께 쇠락해가는 마을 곳곳을 누비며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마을 사람들은 자신의 기억을 답한다. 떠나기 전날 밤, 이상한 꿈에서 깨어난 ‘태훈’은 이제 막 불꽃놀이가 시작된 밤하늘을 조용히 올려다보는데… ...
살인이 허용되는 도시, 시민으로 정착하고 싶은 이민자 ‘러너’와 그들을 죽이고 돈을 벌려는 ‘헌터’ 간의 죽고 죽이는 생존 서바이벌이 시작된다. 헌터에게 죽임 당하려던 러너를 도와주고 만 평범한 시민 ‘조’. 법과 규칙을 어긴 그에게, 국가는 감옥 행과 게임 참여 중 선택을 강요한다. 결국 ‘러너’를 선택하고 만 ‘조’는 ...
우연한 사건의 한 인간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이 영화의 철학적 암시는 암시의 명확성만큼이나 보편적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영화를 특별하게 만드는 중심 인물에 대한 키에슬로브스키 감독의 진지한 접근방식을 보여준다. 1980년대와 90년대 폴란드의 상징적인 배우인 보그스와브 린다가 연기하는 주인공은 세 가지 다른 ...
2011년 8월 마드리드, 교황 방문이 임박한 도시에는 수만 명의 신자들이 몰려들고, 경찰은 도시 전체의 질서를 위해 삼엄한 경비를 펼친다. 그러나,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시내 곳곳에서 여성들을 엽기적으로 살해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혼란을 우려하는 경찰은 비밀리에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심초사한다. 확고한 자신만의 수사 ...
요괴들이 선사하는 5가지 기적 평화롭던 진달래 마을에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갑자기 요괴가 되어 버린 민호를 시작으로 2023년 미래로 보내져 버린 지바냥과 정체불명의 인간동생이 생긴 백멍이와 황멍이. 바쁜 산타 대신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달하게 된 USA뿅. 급기야, 요괴와 인간이 서로를 볼 수 없게 된 최악의 ...
캘리포니아의 작은 마을 케른 카운티의 부보안관 조 디콘은 LA 강도사건의 용의자인 켄드릭스의 증거물을 가지러 LASD로 향한다. 하지만 증거물을 내일 인계할 수 있다는 답변을 들은 조는 하룻밤을 그곳에서 머무르게 된다. 한편 2달 만에 4명의 여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는 수사 책임자 짐 백스터는 아무런 단서나 ...
화물 비행기(C-119) 조종사 ‘프랭크’와 부조종사 ‘AJ’는 몽골리아의 폐쇄된 유전의 유전 개발 스텝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베이징으로 날아가지만 비행기가 이륙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거대한 모래폭풍을 만난다. 기체에 부딪치는 모래와 자갈 더미에 비행기의 안테나와 왼쪽 엔진은 파괴되고 결국 조종사 프랭크는 사막 한가운데 불시착을 ...
동네 사람 모두를 살인범으로 의심해 경찰은 물론 이웃들 사이에서도 이태원 민폐녀로 통하는 추리소설작가 한제인. 차기작 구성만 5년 째, 출판사에서도 포기 직전인 그녀는 이태원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신작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남다른 촉으로 위층에서 살인사건의 정황을 포착하게 되는데 경찰은 그녀의 말을 믿어주지 ...
30년째 변함없이 대를 이어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오아시스세탁소. 그러던 어느 날 죽어가는 어머니의 ‘세탁’이란 말 한 마디 듣고서 엄청난 유산이 세탁소에 맡겨진 빨래 속에 있다고 믿는 안씨네 가족이 세탁소를 난장판으로 만든다. 야심한 밤, 욕심 많은 사람들의 습격작전으로 수백벌의 옷들이 흩어져 엉망이 된 오아시스세탁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