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도 규칙도 책임도 없는 도시 ‘바이스’. 이곳에서 사람들은 폭력, 살인, 강간 등 현실에선 불법인 광기를 분출한다. ‘바이스’에서 고객들의 욕망을 충족 시켜주는 건 인간의 유전자를 복제한 인공 지능 로봇으로 이들은 자신이 로봇이란 사실을 모른다. 그리고 이를 철저하게 통제하고 관리하는 건 냉혹한 경영자 ‘줄리안’(브루스 ...
작은 철강소에 다니는 ‘마이클’, ‘닉’, ‘스티븐’. 베트남전에 자원한 세 사람은 참전한 지 얼마 안 되어 포로로 붙잡힌다. 비인간적인 행위가 난무하는 전쟁터, 극도의 공포감에 휩싸인 포로들을 상대로 목숨을 건 러시안 룰렛 게임이 시작되고 죽음의 위협에 놓인 세 사람은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데…
중학생 정희는 늘 가족 탓만 하는 엄마가 불만이다. 불행의 비밀을 풀기 위해 사진 속 할아버지를 찾아 가출을 단행한다. 길 위에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에피소드 속에서 정희는 잃어버린 가족의 퍼즐을 맞추며, 어딘가 어설프지만 따뜻한 성장 여행을 시작한다. 과연 그녀는 엄마의 사춘기를 끝내고 가족의 잃어버린 조각을 되찾을 수 있을까?
경찰의 꿈이 좌절된 후 구급대원으로 일하는 ‘데지’는 사망한 경찰의 유니폼과 뱃지를 훔쳐 경찰 행세를 하고 다닌다. 형사 ‘나이트’는 절도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나서고 미국 전역이 떠들썩한 7월 4일 독립기념일, 한 은행에서 끔찍한 테러가 발생하는데… 정의를 되찾기 위한 형사 ‘나이트’의 마지막 작전이 시작된다!
1969년, 고도성장이 한창이던 일본 오사카 공항 근처의 판자촌 동네. 그곳에 전쟁을 겪고 일본으로 건너와 뿌리를 내려 살아가던 사람들이 있었다. 좁디좁은 ‘용길이네 곱창집’ 한 켠에 모여 술 한 잔에 시름을 털어내며 차별과 무시를 꿋꿋하게 버틴다. 하지만 가족이 있기에 오늘보다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부모와 잠시 떨어지게 된 세 아이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보육원의 낡은 벽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 특별한 보육원에는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기쁨과 안도의 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이 있다. 그들의 헌신 덕분에 아이들은 소중한 어린 시절을 잃어버렸음에도 여전히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깜빡거리는 희망의 빛을 쫓을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