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의 거리, 평화롭게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 갑자기 동시다발적으로 전자지갑에서 출금 문자가 도착한다. 그리고 곧이어 도심의 전광판은 해커의 경고성 메시지로 도배된다. ‘You Know what? What can you do? ‘ ‘It’s Better World.‘ 사건 발생 15일 전!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해커들 ...
사고로 부모를 잃은 한 소년이 할머니와 함께 작은 시골 마을에 살게 된다. 어느 날 소년은 할머니와 장을 보러 갔다가 마트에서 어린이를 싫어하는 사악한 마녀를 만나게 되고, 할머니는 마녀들의 눈을 피해 소년을 호화로운 해변 리조트로 피신 시킨다. 소년과 할머니가 리조트에 도착한 바로 그 날, 전 세계의 마녀들도 바로 그 리조트로 ...
1971년 런던 동부, 카 딜러 ‘테리’(제이슨 스태덤)는 옛 애인 ‘마틴’(섀프론 버로즈) 으로 부터 경보장치가 24시간 동안 해제되는 로이드 은행을 털자는 제안을 받는다. 절호의 찬스라고 판단한 ‘테리’는 포르노 배우 ‘데이브’, 사진 작가 ‘케빈’, 콘코리트 전문가 ‘밤바스’, 양복 전단사 ‘가이’, 새 신랑 ‘에디’를 불러 ...
이탈리아 백작이 도난당한 그림 9점을 찾기 위해 탐사보도 기자 출신 플레치를 고용한다. 그 후 백작을 납치한 무장괴한이 몸값으로 도난당한 고가의 피카소 그림을 요구한다. 플레치는 미국 미술상 호랜을 만나기 위해 백작의 딸 안젤라가 임차한 보스턴의 고급 주택에 도착한다. 플레치는 주택 안에서 살해된 미녀 바리스타 로럴 굿윈을 ...
오로라를 보기 위해 함께 해외로 떠난 태민과 민지.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낯선 도시의 숙소에서 짧은 휴식을 준비하던 그때, 숙소 밖에서 들려온 정체불명의 소리에 자리를 비운 사이 민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예고 없이 찾아온 실종, 그리고 곧 태민에게 쏟아지는 차가운 의심의 눈초리. 언어도, 문화도 다른 이국의 땅에서 누명을 ...
어느 산간 벽지에 도시 학생들이 놀러왔다가 오토바이 사고를 내어, 이 마을에 사는 에드 할리의 외아들 빌리가 오토바이에 치어 죽게 된다. 졸지에 아들을 잃은 에드는 이제는 전설이 돼 버린 괴물 펌프킨헤드를 조정하는 마녀를 찾아가 자신을 담보로 죽은 빌리의 복수를 부탁한다. 이에 피에 굶주렸던 펌프킨 헤드가 복수를 시작하여, 사고낸 ...
예기치 않은 자동차 사고로 시작하는 영화는 중산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세 가구의 이야기를 이리저리 구불구불 따라간다. 영화의 절반에서 5년이 지나가고, 다시 절반에서 5년이 지나간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용서를 구하기 위해 10년을 보내면서, 누구는 용서를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