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분명한 시기, 어느 해 5월. 화성인이 지구에 나타난다. 세계 평화 유지와 자유 진영의 지도자임을 자청하는 미국 대통령 제임스 데일은 이들은 맞을 채비를 한다. 그러나 평화를 원한다던 화성인들은 네바다 사막에서 대기 중이던 지구의 환영단 케이시 대장을 비롯한 환영인파를 무참히 사살해버린다. 이러한 사태의 원인이 커뮤니케이션의 ...
예기치 않은 자동차 사고로 시작하는 영화는 중산층 아파트에 살고 있는 세 가구의 이야기를 이리저리 구불구불 따라간다. 영화의 절반에서 5년이 지나가고, 다시 절반에서 5년이 지나간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용서를 구하기 위해 10년을 보내면서, 누구는 용서를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진주에 사는 미정, 경환, 재윤 삼 남매에게 어느 날 한 장의 편지가 도착한다. 보낸 이는 오래 전가족을 떠난 엄마. 편지에는 “보고 싶다”는 한 문장만 덩그러니 적혀 있다. 형제 수완을 불의의 사고로 잃고, 내색은 하지 않았지만 각자 마음의 상처를 안은 채 살아온 삼 남매. 세 사람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하지만 결국 엄마를 ...
흉악한 도쿄 卍會에 의해 다케미치의 눈앞에서 다시 히나타가 죽었다. 히나타를 구하는 열쇠는, 한사람 한사람이 동료를 위해 생명을 치는, 동우 결성 멤버 6명(마이키, 드라켄, 장지, 미쓰야, 파찐, 이치토라)를 찢는 ‘슬픈 사건’에 있었다. 동우의 적측 간부가 된 이치토라와 적에게 되돌아온 장지. 과거의 친구들은 왜 싸워야 할 ...
동일본 대지진이 벌어진 뒤 9년이 흐른 미야기현. 손발이 묶인 채 굶어 죽은 사람의 시체가 발견된다. 희생자는 보건복지 담당 공무원과 지방의회 의원. 그들은 주위 평판이 나쁘지 않은 사람들이었고 특별한 원한도 없어 보인다. 세이치로 형사는 연쇄살인을 의심하며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방화와 폭력으로 감옥에 있다 나온 토네라는 젊은이가 ...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된 한 미군 부대가 탈레반의 기습을 피해 동굴로 급히 몸을 숨긴다. 하지만 총격전의 여파로 동굴 입구는 막혀 버리고, 그곳에 숨어 있던 도둑들까지 만나게 된다. 어둠 속에 고립된 그들은 함께 미로 같은 동굴을 헤매던 중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습격을 받는다.
지질학자 애비는 언니의 치료비를 마련하고자 우라늄 광산 채굴 프로젝트에 자원해 조지아 캅카스 산맥으로 향한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헬기 사고로 인해 낯선 설원 한복판에 혼자 남게 되는데. 그때 무전기에서 흘러나오는 한 남자의 목소리. 존의 도움으로 극한 상황을 헤쳐나가던 애비는 삶과 죽음의 기로에 선 선택을 마주한다.
AI는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네 가지 원칙을 반드시 준수한다. ‘첫째, 인간을 절대 해치지 않는다’ ‘둘째, 스스로 프로그램을 수정하거나 복제할 수 없다’ ‘셋째, 법을 위반하지 않는다’ ‘넷째, 주인의 명령에 무조건 복종한다’ 그러나 의문의 해킹을 통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 사고하게 된 AI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그들을 ...
매일 아침 눈을 뜨면 전혀 모르는 장소에서 잠을 깨는 마커스. 그는 자신이 잠든 사이 마치 깨어있는 사람처럼 행동하지만 잠에서 깨어나면 자신이 지난 밤 했던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수면 장애를 앓고 있다. 어느 날 마커스는 온 몸에 피투성이가 된 채 잠에서 깨어나고, 그의 침대 옆에는 피범벅이 된 칼이 놓여있다. 자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