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를 꿈꾸는 국문학도 지석. 아르바이트로 신문배달을 시작한다. 길게 자란 머리를 자르기 위해 찾아간 헤어샵. 매력적인 여자가 자신의 이름을 부른다. 다름아닌 중학교 동창 희진. 헤어 디자이너를 꿈꾸던 그녀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수석 헤어 디자이너가 되어 있다. 당당하고 아름다운 그녀에게 지석은 호감을 느낀다. 희진 역시 ...
그 화려함만큼 어둠이 공존하는 도시, 뉴욕. 완벽한 외모로 완벽한 삶을 누리던 카일은 한 순간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저주를 받게 된다. 창백한 피부를 뒤덮은 흉터와 문신, 남들과 다른 능력까지. 끔찍한 야수로 변해버린 그는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뉴욕의 어두운 그림자 속으로 숨어든다. 그런 그에게 다가오는 단 하나의 희망, ...
1970년대 무명 배우 옴은 당대 최고의 스타 샨티 프리야의 열렬한 팬이다. 영화 속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춤추는 그녀의 파트너가 되는 상상에 젖는 것이 고작이던 그는 촬영장에서 위험에 빠진 그녀를 구해주면서 그녀와 가까워지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애인인 제작자의 배신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고 옴 역시 자신의 눈앞에서 ...
어릴 적 교통사고로, 요일마다 성격도 개성도 다른 7명이 바뀌는 “나”. 그들은 각 요일의 이름으로 서로 부르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화요일”은 가장 수수하고 지루한 존재로, 다른 요일로부터 집안 청소 등 귀찮은 것을 강요 당하고 손해 보는 역할이었다. 그러나, 어느 날, 하루를 끝내고 침대에 들어간 “화요일”이, ...
재소자들과 원만하게 지내는 성실한 교도관 ‘에바’. 어느 날,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살인자 ‘미켈’이 그녀가 일하는 교도소로 이감된 사실을 알게 된다. 평범한 일상이 무너진 ‘에바’는 그가 수감된 최고 보안 시설인 중앙동으로 자진해 근무지를 옮기고, 그를 직접 마주하기로 결심하는데...
1973년 텍사스 트래비스... 지금도 모든 공포는 그곳에 있다! Aug. 18, 1973 ... PM 2:00 : 낯선 소녀와의 만남, 예기치 못한 불행의 시작! 자동차 여행을 하며 텍사스 시골길을 달리던 5명의 젊은 남녀. 정신이 나간 듯 걷고 있는 한 여자를 우연히 만난다.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여자를 태워준 ...
음악을 사랑하는 고대왕국이 있었다. 하지만 침략자 일게르가 새로운 왕으로 등극하면서 모든 악기를 파괴하고, 악사들까지 죽여버린다. 포악무도한 일게르는 공주인 에게렐을 곁에 두려 하지만, 그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들로 점점 흘러간다. (2019년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어머니는 제각각 이지만 그 딴 건 애저녁에 관심 없는 동갑내기 형제가 있습니다. 이들 중 장남은 퀵서비스맨 963입니다. 괜히 우울한 척, 센치한 척 후까시 팍팍 부리는 고독한 라이더죠. 둘째 개코는 발라당 까져서는 애비를 우습게 여기지만, 그래도 젤 효잡니다. 늘그막의 적적함을 눈치 빠르게 알아주거든요. 아버지 장수로 씨는 한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