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9년, 작가를 꿈꾸던 비밀경찰 소속 서기관 니콜라이 고골은 오직 살인사건 현장에서만 발작을 일으키고 환영을 본다. 유명한 수사관 야고프 구로는 그런 고골의 발작에서 사건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단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고골과 구로 수사관은 여자 3명이 죽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러 '디칸카'지역으로 떠나게 되는데...
가족, 명예, 돈. 모든 것을 충족한 다섯 명의 중년 남성 친구들은 단 한가지 고민이 있다. 흔적을 남기지 않고 그들의 판타지를 채워 줄 공간이 필요한 것. 유능한 건축가 빈센트는 자신이 지은 건물에 비밀스런 펜트하우스를 만들고 다섯 개의 열쇠를 나누어 주며 각자의 밀회를 즐긴다. 그러던 어느 날, 로프트에서 밀회를 즐겼던 흔적과 ...
배신자들은 OUT시키고, 가장 비싼 보석을 GET하라! 첫째 자신이 내 건 약속은 잊지 말 것, 둘째 동료에 대한 의리는 지킬 것, 셋째 배신은 복수로 갚아줄 것. 이 세 가지를 절대 원칙으로 삼는 프로범죄자 '파커'는 어느 날 지인으로부터 소개받은 강도단과 함께 놀이공원 털이를 완벽하게 마친다. 돌아오는 길, 함께 한 일당에게 ...
화장품 매장 직원 희경과 승아. 불쾌한 감정, 우울한 기운은 배제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직원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어느 날, 화장품 반품 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눈가 주름방지용 화장품을 샀는데 오히려 눈가 주름이 더 늘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고객, 정란.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에 매장을 찾아온 정란은 갑질을 ...
1966년 베트남, 다낭 공군기지 사령관 드러먼드 장군은 특수부대 지휘관 모라 대위에게 미군을 위해 일하는 베트남 정보원의 인적사항이 기록된 기밀문서를 회수하라고 지시한다. 모라 대위는 크로포드와 함께 공병들이 기지를 구축 중인 아르곤 전초기지로 향한다. 기지에서 공병을 지휘하는 애커먼 상병이 헬기를 타고 온 모라 대위를 ...
17년째, 매년 12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노송동 동사무소엔 어김없이 전화가 울린다. 기부 상자의 위치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는 말을 남기곤 홀연히 모습을 감추는 얼굴 없는 천사. 올해도 노송동의 독거 노인들은 얼굴 없는 천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가슴 따뜻한 천사를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노송동에 얼굴 ...
엄마와 함께 오랜 시간 병원에 있는 동생을 돌보고 있는 이천은 동생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기에 아직 어린 형이다. 이천은 참을 수 없이 아프고 괴로운 마음에, 자신의 작은 실수로 인한 죄책감에 무작정 동생이 타고 다녔던 휠체어를 끌고 집을 나선다. 동생 유천이와 같이 떠나는 과정 속에서 형제간에 흔히 있는 시샘, 갈등 그리고 이해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