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로 기억을 잃은 ‘하루미(기타가와 게이코)’는 병원에서 만난 친절한 간호사 ‘레이코(후카다 교코)’와 퇴원 후부터 룸메이트가 된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둘만 머무르는 집에서 자신과 ‘레이코’ 가 아닌 낯선 목소리를 듣게 되고 연이어 일어나는 이상한 일들에 불안함을 느낀다. 결국 ‘하루미’는 ‘레이코’를 미행하게 되고 ...
젊은 간호사 모드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트라우마를 겪은 후 세상을 등진 채 극단적으로 기독교에 몰두하며 살아간다. 모드는 심각한 암에 걸린 은퇴한 무용수 아만다의 호스피스를 맡게 된다. 모드의 독실한 믿음은 아만다의 영혼을 영원한 지옥으로부터 구해야 한다는 강박으로 이어지고, 모드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만다를 구하겠다고 마음 먹는다.
미국에서의 성공을 꿈꾸는 백호빈은 영주권을 얻기 위해 제인과 계약결혼을 한다. 미국사회에서 소외된 여인인 제인은 호빈에게 그녀의 삶에 마지막으로 찾아온 빛과도 같은 사랑을 느낀다. 마침내 이민국의 까다로운 인터뷰를 통과하고 호빈은 미국시민의 자격을 얻는다. 그러나 결혼계약이 끝날 무렵, 호빈의 욕망과 제인의 사랑이 부딪혀 대립하게 ...
1967년 6월은 이스라엘과 아랍국들 간의 ‘6일 전쟁’이 있던 시기로, 단 6일 동안 전쟁이 벌어진다. 이스라엘 병사와 이집트 병사가 유엔 긴급군(UNEF)이 철수한 상태인 시나이 사막에서 양국의 휴전 협정이 발효된 직후 맞닥뜨린다. 버려진 초소 건물에서 이스라엘 병사는 아래층, 이집트 병사 라쉬는 위층에서 총격전을 계속 한다. ...
러시아 대통령 바실리예프가 미국의 백악관을 방문해 미국 대통령과의 회담을 앞둔 전날, 러시아 국방부 장관 알렉산드르 보롭스크 측이 바실리예프 대통령을 암살한다. 그 후 알렉산드르 보롭스크는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벌일 음모를 펼친다. 미 전투기 조종사 풋루스와 팀은 러시아 공격을 막으려 출격하고 전쟁의 운명은 이들에게 달려있다. ...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 더 바라는 것이 없는 3년 차 프로 가사도우미 미소. 새해가 되자 집세도 오르고 담배와 위스키 가격마저 올랐지만 일당은 여전히 그대로다. 좋아하는 것들이 비싸지는 세상에서 포기한 건 단 하나, 바로 ‘집’. 집만 없을 뿐 일도 사랑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
자유를 외치는 혁명가 밥 퍼거슨. 16년이 흐른 뒤, 후유증으로 모든 걸 내려놓고 무너진 삶을 살고 있다. 그에게 남은 유일한 희망은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딸 윌라뿐. 자신의 몸도, 딸과의 관계도 엉망진창인 삶을 살아가던 중 과거의 숙적이었던 스티븐 J. 록조가 딸을 납치한다. 딸을 찾기 위해서 옛 동료들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
조 왕조 40년, 왕생교의 고념동이 사술로 만족의 신령을 만왕의 몸에 흡수하게 하자 진령사는 사신이 된 수주를 다시 봉인하기 위해 서정에 나선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만왕의 기습으로 서정군은 대부분 전멸하고 살아남은 진령사 백호기의 소진, 화무상, 영무모는 최후의 전투를 준비한다.
아름다운 멕시칸 여인, 플로르는 홀로 딸을 키우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더 나은 삶을 꿈꾸며 12살 된 딸 크리스티나와 함께 미국으로 불법 입국한다. 그곳에서 플로르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안으로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은 클래스키 부부의 LA저택에 가정부로 고용된다. 말도 통하지 않고 모든 것이 낯선 그녀지만 특유의 ...
다부진 체격, 깔끔한 정장 그리고 그윽한 담배 연기. 할리우드의 탐정 ‘말로’(리암 니슨)는 사라진 애인을 찾아 달라는 매력적인 여인 '캐빈디시'(다이앤 크루거)의 의뢰를 받아 조사에 나서고, 거대한 조직에 얽힌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하드보일드 탐정이 온다!
과거 대부호였던 왕할머니의 대저택에 위험한 목적을 가진 채 간병인으로 입주하게 된 보영. 보영을 고용한 왕할머니의 유일한 혈육인 김사모는, ‘아무도 데려오지 말 것, 특히 아이’, ‘저수지 근처에 가지 말 것’이라는 조건을 건다. 사람 죽어 나가는 ‘귀못’이라고 불리는 저수지 옆에 위치한 왕할머니의 거대한 저택에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