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은 동생 기정이 고등학교 내 ‘영아 유기’ 사건의 당사자로 자백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너가 그런 게 맞아?” 수사가 시작되자 기정은 정작 입을 굳게 다물고, 유정은 기정의 침묵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 한다. 이 모든 것이 진짜 동생이 벌인 일인지, 그렇다면 왜 그랬는지 이해해 보려 하지만, 자매 사이에 벌어져 있는 간극만큼이나 ...
하고 싶은 일도 없고 취직도 안 돼서 아르바이트만 전전하던 토모키. 주변 사람들은 꿈을 위해 쫓지만 자신만 혼자 제자리 걸음 같고 한심한 기분이 들어 아무도 없는 숲 속에서 혼자 죽을 결심을 하게 되는데, 그러다 벌목을 하다 잠시 볼일을 보던 미치코와 눈이 마주치게 되고 그렇게 뭐에 홀린 듯 토모키는 미치코를 따라 벌목 일을 시작하게 된다.
대니와 휠러는 '미노타르'라는 에너지 드링크의 홍보사원들이다. 대니는 견인되어가는 차를 몰고 도망가려다 사고를 내고, 법정은 이들에게 감옥에 가든지 아니면 150시간동안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봉사를 하든지 선택할 것을 명령한다. '불굴의 날개(Sturdy Wings)'라는 봉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들에게 주어진 임무는 ...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연이는 손님이 끊기기 시작하자, 미용실을 퇴폐업소로 운영하자는 건달의 말에 흔들린다. 손님들이 샴푸 등 서비스를 받는 동안 여자 종업원을 마음대로 만지게 해주는 영업 방식을 본 연이는 미용실을 넘기고 떠나지만, 몇 개월 뒤 생활고에 시달리며 다시 건달을 찾아간다.
예술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여대생 ‘노엘 (프란체스카 이스트우드)’. 어느 날, 초대받은 파티에서 무자비한 성폭행을 당하게 되고 그녀는 이 사실을 학교에 털어놓고 도움을 받으려 하지만 오히려 학교는 그런 그녀를 외면하는데... 스스로 해결하려던 노엘은 실수에 의한 살인을 저지르게 된다. 그 후 깊은 예술적 영감을 받게 된 그녀는 ...
혜영은 대책 없는 소녀다. 한쪽 팔에는 온통 문신을 새겼다. 욕설을 입에 달고 살며 폭력도 다반사. 말 그대로 문제아 중의 문제아다. 혜영은 엄마 없이 중식당을 운영하는 아빠와 어린 동생과 함께 셋이서 살고 있다. 어느 날 아빠가 의문의 사고를 당하게 되자, 이 문제의 소녀는 갑자기 동생을 돌봐야 할 가장이 되고, 아빠의 억울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