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단체 설립 기념 파티에서 만난 에스코바르(하비에르 바르뎀)와 비르히니아(페넬로페 크루즈)는 인터뷰를 계기로 급속도로 가까워지게 된다. 유명 앵커인 비르히니아는 에스코바르의 내연녀이자 조력자가 되어 메데인 카르텔의 보스인 에스코바르의 정계 진출까지 돕는다. 하지만 미국 내 마약의 80%를 공급하며 엄청난 달러를 축적하는 ...
2000년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63명의 간첩 출신 장기수가 북으로 송환됐으나, 전향 장기수들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2001년 이들은 ‘전향무효선언’을 하고 2차 송환 운동을 전개한다. 좌우 대립이 심각한 남한 사회의 정치적 현실 속에서 북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전향 장기수들의 희망과 절망, 30년간 그들을 지켜본 감독의 ...
가난한 탄광촌에서 파업시위에 열성인 아버지와 형 그리고 치매증세가 있는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소년 ‘빌리’는 아버지의 강요로 하게 된 권투 수업 중 중 우연히 본 발레 교실을 통해 본능적으로 춤에 이끌리는 자신을 발견한다. ‘빌리’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본 ‘윌킨슨’ 선생의 가르침 아래 본격적으로 발레를 배우기 시작하지만 ...
여성 교도소 안에서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네 명의 수감자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아이를 따뜻하게 맞이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반항적인 신입 수감자가 들어오며 갈등이 생겨나기도 하지만, 이내 우정으로 변해간다. 아기가 시력을 잃어가는 안구 질환을 앓고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수감자들은 아이에게 ...
연도를 알 수 없는 미래. 정보화로 인해 모든 것이 획일화된 사회에서 샘 로우리는 지극히 평범하고 심심한 삶을 살고 있다. 정보국에서 서기로 일하고 있는 말단 관리인 샘은 꿈속에서 중세의 기사가 되어 하늘을 날며, 아름다운 여인을 구해내곤 한다. 어느 날 정보국 직원의 실수로 터틀이란 테러범을 잡는다는 것이 버틀이란 무고한 시민의 ...
아프리카TV에서 공포 방송을 진행하는 BJ 야광(류덕환 분)과 박PD(조복래 분). 레전드 방송을 위해 더욱 자극적이고 위험한 공포 소재를 찾아 다니던 그들에게 실종된 여고생의 ‘혼숨’ 영상이 제보된다. 귀신을 불러내어 숨바꼭질을 한다는 ‘혼숨’ 영상 속에서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변해가는 여고생. 특종 냄새를 맡은 그들은 사라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