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 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맞닥뜨린 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남루한 옷차림, 영락없는 부랑자다. 그가 자신의 콜라를 ...
불의의 사고로 휠체어에 의존하게 된 전직 댄서 에바는 친구 소피로부터 골동품 어드벤트 캘린더를 선물받는다. 하루에 하나씩 꺼내 본 초콜릿과 캔디는 에바에게 예기치 않은 행운을 선사하고, 그녀는 점점 캘린더가 선사하는 매일의 메시지에 집착하기 시작한다. 급기야 에바를 다시 걷게 해 주겠다는 캘린더의 약속은 그녀와 그녀의 주변을 ...
파티와 알콜, 섹스와 마약은 스페인의 현대 젊은이들을 가로지르는 날 것의 모습. 퇴폐적이고 불안함에 흔들리면서도 그들을 근근히 지탱하는 젊음은 단지 스페인의 현재를 적나라한 초상으로 보여주는 것을 넘어 전 세계에 던지는 진지한 물음이 된다. 알퐁소 알바사테와 데이비드 멘케스 감독이 공동으로 연출한 이 작품은 2008년 스페인 박스 ...
모든 동물이 행복해지길 바랐던 엉뚱한 천재 화가 ‘루이스’(베네딕트 컴버배치). 그림 말고는 모든 게 서툴렀던 그 앞에 어느 날 운명 같은 사랑이 찾아온다. 그의 세상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삶의 전부, ‘에밀리’(클레어 포이) 그리고 고양이 ‘피터’. 2022년 봄, 모두를 다정하게 끌어안을 가장 사랑스러운 로맨스가 온다!
인간과 영족이 공존하는 세상, 묘령족 청여는 인간의 탐욕 원령을 흡수해 영계의 대모에게 바치는 임무를 수행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청여는 우연히 알게 된 서생 진재영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고, 심성이 바르고 곧은 진재영도 청여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한편, 악령을 쫓는 포령사 노동서는 진재영을 지키고 청여를 ...
중국학생들과 일본학생들이 공존하는 ‘청화 남고’ 그 곳엔 두 통이 있었으니 ‘청화 남고’의 전설 ‘형호’와 새로운 신흥 세력의 일본인 학생 ‘시바타’ 폭풍처럼 휩쓸려간 한 차례의 통들의 전쟁이 끝난 후 조용했던 ‘청화 남고’는 일본인들의 독서회 탄압으로 인해 다시 한 번 통들의 자존심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된다. 그러던 중 ...
에디 모라(브래들리 쿠퍼)는 마감 날짜가 다가오지만 한 글자도 쓰지 못한 무능력한 작가로 애인 린디(애비 코니쉬)에게도 버림 받으며 찌질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우연히 만난 전처의 동생이 준 신약 NZT 한 알을 복용한 그는 순간 뇌의 기능이 100% 가동, 그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바뀌어 버린다. 이제 그의 모든 신경은 잠에서 ...
대통령(제이미 폭스) 경호원에 지원했지만 탈락한 ‘존 케일(채닝 테이텀)’은 실망한 딸을 위해 함께 백악관 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바로 그 날,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공격이 시작되고 한 순간에 대혼란에 휩싸인다. 계속되는 무차별적인 공격에 미국을 넘어 전 인류가 위험에 빠지고, 케일은 딸과 대통령을 동시에 구해야 하는 최악의 ...
동명의 드라마가 끝나갈 무렵, 남편이 공안국에 근무하고 있고, 두 사람의 결혼은 그녀를 감시하기 위한 은폐인 것으로 밝혀진다. 임무에도 불구하고 나미를 사랑하게 되고 남의 일에는 끼어들지 말라고 설득한다. 그녀는 국가 차원의 보안 위험으로 모니터링되고 있으며 국은 그녀의 더 이상 문제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친구를 구하기 ...
‘오늘만 산다!’ 책임감 0%, 대책 0% 가진 거라곤 허세밖에 없는 ‘사뮈엘’에게 언제 어디서 만났는지 조차 가물가물한 여자가 찾아온다. 반가운 척도 잠시, 여자는 사뮈엘에게 “네가 이 애 아빠야”란 말과 함께 생후 3개월의 ‘글로리아’를 덥썩 안기고 떠나버리고.. 쉴새 없이 우는 아기의 기저귀 갈기부터 분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