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레이크에 또다시 악어철이 시작됐다. 환경보호국 수렵국 직원 리바와, 보안관 테레사는 호수로 정찰을 나갔다가 비정상적으로 거대해진 악어들을 목격한다. 늘어가는 악어로 주민들은 공포에 시달리고 미 육군에서는 전기 철책을 세운다. 먹잇감을 부족해진 악어들은 더욱 흉포해지고 서로를 잡아먹는다. 육군 공병대에서 파견나온 리안 로플린 ...
서른 살 소방관은 사랑스런 그녀와 평생 함께 하기 위해 반지를 고릅니다. 오랫동안 사랑한 백수 남자와 속 깊은 여자는 점점 지쳐갑니다. 엄마 품이 그리운 여덟 살 꼬마는 너무 바쁜 엄마와 전쟁 중입니다. 듣지 못하는 그녀는 얼굴의 상처를 감춘 채, 그의 뒷모습을 쫓으며 첫사랑을 꿈꿉니다. 이별이 아주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
조금씩 깊어질수록 그녀는 잔인해진다! 조금씩 깊어질수록… 그녀는 잔인해진다! 시부야 인근의 러브호텔거리에서 벌거벗겨진 사체들이 조각난 채 마네킹에 끼워져 있는 잔혹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핑크 페인트로 얼룩진 방엔 피로 쓴 ‘성(成)’이라는 글자만이 남겨져 있을 뿐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고 사건을 맡은 형사들은 난감해 한다.
나른한 오후, 팥빵을 잔뜩 먹고 졸음을 참지 못한 도라에몽은 벽장 속에서 낮잠을 자던 중 누군가가 자신의 목에 달린 노란 방울을 훔쳐갔다는 사실을 알고 혼비백산한다. 도라에몽 4차원 주머니 속에서 셜록홈즈 세트를 꺼내 추리해보니, 범인의 이름은 ‘괴도디럭스’. 단서는 ‘22세기 비밀도구 박물관’! 비밀도구들이 하나씩 사라질 ...
역사학 교수 아담의 일상은 평화롭지만 건조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담은 동료가 추천해준 영화에서 자신과 똑같은 외모의 배우 앤서니를 발견한다. 알 수 없는 호기심에 이끌려 앤서니를 찾아나서던 아담은 결국 앤서니와 직접 대면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둘의 첫 만남 이후 도리어 앤서니가 아담에게 집착하기 시작한다. 이윽고 아담의 ...
조그만 강이 흐르는 강원도 횡성의 아담한 마을. 89세 소녀감성 강계열 할머니, 98세 로맨티스트 조병만 할아버지, 이들은 어딜 가든 고운 빛깔의 커플 한복을 입고 두 손을 꼭 잡고 걷는 노부부이다. 봄에는 꽃을 꺾어 서로의 머리에 꽂아주고, 여름엔 개울가에서 물장구를 치고, 가을엔 낙엽을 던지며 장난을 치고, 겨울에는 눈싸움을 ...
그녀, 그녀에게 빠지다 누구나 한번 보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매력을 지녔지만 사랑을 믿지 않기에 늘 상처받는 그녀, 달라스(에리카 린더) 패션 에디터로 성공한 커리어우먼의 삶을 살고 있지만 단조로운 일상에 지친 그녀, 재스민(나탈리 크릴) 어느 날 우연히 한 파티에서 달라스를 만난 재스민은 그녀만을 바라보는 달라스의 ...
미망인 사라는 평소에 TV 다이어트 강의 <태피 티본스 쇼>를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날 사라는 그 TV 쇼의 출연 섭외를 받고 들떠, 남편과 함께 참석한 아들의 고교 졸업식 때 입었던 아름다운 빨간 드레스 속의 자신을 상상하지만 살이 찐 그녀에게 드레스는 너무 작아져 버렸다. 그래도 시청자들에게 빨간 드레스 속의 ...
아내의 '조루'라는 말에 상처를 입은 해일은 비뇨기과를 찾아간다. 그런데 의사가 여자라 너무 놀랍고 쑥스러워 나가려고 한다. 그때 여의사의 한마디가 그를 잡는다. "언제까지 조루로 살거에요?". 그후 예쁜 여의사 정연과 글래머 간호사 미주의 특별한 치료를 받으면서 해일은 점점 아내에게 사랑받는 남자로 변하는데…
조용한 알라스카의 한 외딴 마을. 북쪽의 추운 오지인 이곳에 어느 날 방문객들이 찾아든다. 바로 설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려는 사진작가, 조수, 그리고 두 모델들이다. 이들은 산장에 머물며 3일 동안 촬영을 진행하는데, 산장 주인은 이들에게 근처에 사는 거대한 식인곰을 조심하라고 경고한다. 한편, 근처의 생명공학 연구소에서 ...
친애하는 길베르트 소령님, 오늘도 또 당신을 떠올리고 말았습니다. 무엇을 보든 무엇을 하든 당신이 떠오릅니다. 시간이 지나도 당신과 보냈던 기억은 선명하게 되살아납니다. 당신은 날 곁에 두었고 아무것도 모르는 제게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고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또 편지를 쓰게 됩니다. ...
미스터리 소설의 대가인 작가 할란이 자신의 85살 생일에 자신의 방에서 날카로운 단검으로 목이 그인 채 발견된다. 외딴 저택에 모인 할란의 간병인과 자식 내외, 그리고 3세들은 유산 상속을 놓고 대거 혼란에 빠진다. 파견된 형사들은 가족과의 면담을 할 수록 자살로 의견이 모이지만, 면담 중 멀찍이 떨어져 상황을 전망하는 푸른 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