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원작의 ‘빨강, 파랑, 어쨌든 찬란’은 미국 대통령의 아들 알렉스와 영국의 헨리 왕자의 이야기다. 두 라이벌의 오랜 불화가 미-영 관계를 위협하자 이들은 사이가 좋은 척 연기하기를 강요받는다. 그러면서 둘의 냉랭한 관계는 서서히 녹아내리고 예상치도 못했던 불꽃이 둘 사이에 활활 타오른다.
말년 휴가 중인 태익에 손에 들린 한 통의 편지, 유학을 앞둔 사촌 여동생 아리가 가족 모임에 그를 초대한 것. 12년 만에 재회한 가족들의 떠들썩한 대화 가운데 떠오르는 특별한 기억. 수줍은 많던 소년과 말광량이 소녀, 짓궂은 말과 장난들, 순수하고 무모한 눈빛과 몸짓들. 잊었다고 생각했던 어린 시절의 감정이 여름 햇살처럼 ...
남극에서 평화롭게 지내던 아기 곰과 펭귄들이 서커스단에 붙잡혀 온다. 몰래 탈출한 이들은 우연히 빌리의 농장으로 오게 되고, 아기 곰의 사연을 알게 된 빌리는 가족을 찾아 주기로 하는데… 다시 한번 뭉친 빌리와 달걀 친구들은 남극으로 떠난다. 마침내 남극에 도착하지만 빙하가 부서지며 서식지를 이동한 가족들을 찾기 위해 남극 내에서 ...
거대 조직의 음모로 살인 누명을 쓴 채 도망자 신세가 된 킬러이자 특수요원 ‘KK’. 그리고 혼수상태로 실려온 ‘KK’의 목숨을 구해준 의사 ‘바수’. 끝없이 ‘KK’의 목숨을 노리는 거대 조직은, ‘바수’의 아내를 납치한 후 병원에 있는 ‘KK’를 넘기라 ‘바수’를 협박한다. 결국 아내를 구하기 위해 ‘KK’를 빼내던 ‘바수’, ...
커피 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주원이 운영하는 카페도 문을 닫아야 한다. 주원은 카페와 커피 한 잔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카페 직원들을 훈련시켜 김씨패밀리와 빅브로의 공격에 맞선다. 섬세한 감정이 돋보였던 의 장현상 감독의 신작으로 엉뚱한 발상과 강인한 여성 캐릭터가 중심이 된 아기자기한 액션이 인상적이다.
과격하지만 재능있는 소녀 '레일라'는 경기를 망친 후 엄마와 집에 가는 도중 마약에 취해 난폭운전을 하던 로벨리보안회사 대표의 아들의 차에 사고를 당해 엄마는 사망한다. 이에 엄마와 같은 고아원에서 자란 친구들인 경찰 '가브'와 해결사 '드리스'는 18년 간의 소원함을 접고 함께 사건을 해결하려 한다. 로벨리보안회사 대표 로벨리는 ...
모모코는 도쿄 교외에서 혼자 사는 75세의 할머니이다. 스무 살 때, 정략결혼을 피해 도쿄로 도망친 이후 지난 55년 동안 모모코는 가족을 이루고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이제 남편과 단 둘만의 고요한 노년을 꿈꾸던 중 갑작스럽게 남편이 사망하면서 혼자가 되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모모코에게는 세 명의 동반자가 생겼다. 과거와 ...
1944년, 1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 '잭'은 호주 시골 농장에서 탈출한 일본인 포로 '마사루'와 마주친다. 그러던 중 근처 포로 수용소에서 집단 자살 사건이 발생한 '잭'은 '마사루'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다가오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한 '마사루'와 '잭'은 서로 친해지려 하진 않지만 서로에게 자신의 속내를 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