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매장 직원 희경과 승아. 불쾌한 감정, 우울한 기운은 배제하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직원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어느 날, 화장품 반품 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눈가 주름방지용 화장품을 샀는데 오히려 눈가 주름이 더 늘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고객, 정란. 만족스럽지 못한 서비스에 매장을 찾아온 정란은 갑질을 ...
1993년 여름, 어른들이 쉬쉬하며 알려주지 않았지만 프리다는 알고 있었다. 아픈 엄마는 세상을 떠났고, 남겨진 자신은 시골 외삼촌 집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외삼촌부부와 사촌동생 ‘아나’는 프리다를 따듯하게 맞아주었고, 새 가족과 잘 지내고 싶은데 어쩐지 점점 미움만 사는 것 같다. 볼 수 없는 엄마를 향한 그리움을 어떻게 ...
시커메진 한국 정치의 판을 바꾸고자 했던 사람, 서민의 언어로 그들의 속을 시원하게 대변했던 사람, 함께 비를 맞으며 약자와 공감하고자 했던 사람,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길 희망했던 사람, 누구나 악기 하나 정도는 다룰 수 있는 사회를 꿈꿨던 사람. 지금 더욱 그리운 이름, 노회찬의 진짜 이야기가 시작된다!
먼 옛날 외적의 침입이 있을 때마다 외적과 맞서 싸워왔던 승려들. 승려 다오는 나라를 위해 전쟁터에서 화려한 무술로 적들을 압도하던 중, 평범한 삶을 찾아 떠나버린 옛사랑이 탈영병으로 간주되어 그녀를 찾아 죽이라는 명을 받게 된다. 드디어 옛사랑과 재회를 하지만 그녀는 이미 남편과 아들과 함께 평범한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었다. ...
매일 밤, 아무도 모르게 열리는 귀신을 사고 파는 시장 ‘귀시’. 양손의 검지와 새끼손가락을 맞대 여우 모양의 창을 그리면, 그 문이 열린다. 돈, 외모, 성적, 스펙, 인기.. 갖지 못한 것을 탐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 그곳에서는 매일 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섬뜩한 거래가 벌어지는데…
경기 무형문화재 30호 악기장 임선빈. 그는 어머니의 품을 닮은 북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평생을 매진했다. 어느 날, 귀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한 선빈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뒤를 잇는 철부지 아들 동국과 함께 마음을 위로하는 소리를 내는 북을 만들기 위해 20년간 간직했던 목재를 꺼내 ...
1448년, 세종 30년. 조선의 새로운 화기 개발을 두려워 한 명 황실은 극비리에 화포연구소를 습격하고 연구소 도감 ‘해산’은 신기전 개발의 모든 것이 담긴 ‘총통등록’과 함께 외동딸 ‘홍리’를 피신시키고 완성 직전의 ‘신기전’과 함께 자폭한다.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명은 대규모 사신단으로 위장한 무장세력을 급파해 사라진 ...
미국 해역에 불법으로 들어온 중국 함은 수상한 활동을 벌이다가 미 해군의 경계를 받는다. 이에 책임감으로 가득 찬 린치 함장의 진두지휘 하에 미국 함 대원들은 만일에 대비해 전투 준비태세를 갖추고 중국 함을 주목한다. 그 후 중국 함은 원인 불명의 거대한 상어인 메갈로돈의 공격을 받아 침몰하고, 중국 함으로부터 가까스로 빠져나온 ...
1945년 해방 이후 남과 북은 서로 다른 길을 걸어 왔다.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공산주의 독재 국가 북한과 자유와 민주주의에 기초한 경제 번영과 선진국의 길로 들어선 대한민국. 두 나라는 같은 언어, 역사, 인종을 공유하면서 어떻게 극단적인 두 나라로 갈라졌을까? 지난 70년 역사를 통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고 ...